칠곡경찰서(서장 김병찬) 지능범죄수사팀은 최근 경북지방경찰청으로부터 ‘베스트 지능범죄수사팀’으로 선정됐다.
베스트 지능범죄수사팀은 경북지방청 소속 수사팀을 분기별로 평가해 최고의 범죄 기획수사 및 피해자 보호 활동력을 기준으로 선정하고 있다.
특히 칠곡서 지능범죄수사팀은 지난 2월 구정 전후 부정불량식품 특별단속 기간 중 경북 칠곡군 왜관읍 소재 야산 공터에서 식품 제조에 필요한 아무런 시설을 갖추지 않은 채 산업용 및 농업용으로 사용되는 고무통(600∼1,100kg) 117개에 고추 등을 농업용수와 빙초산으로 채운 다음 수개월간 숙성시키는 방법으로 절임식품 132t 시가 3억4천만원 상당을 제조해 대구 경북권에 유통시킨 김모(60세)씨를 식품위생법위반으로 구속한 것을 비롯해 각종 범죄 수사 및 피해자 보호 활동력을 인정받아 베스트 지능범죄수사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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