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24일 김영만 군수, 김윤진 군의장, 공연관계자, 노인회 회원 등 4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사)한국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회장 김봉진) 주관으로 ‘孝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사)대구문화예술단(단장 서상복)을 초청해 군위군 노인회 어른들을 모시고 고향을 지키며 고생하신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존경의 마음을 담아 진행됐으며, 이 날 문화예술단의 공연은 다채로운 순서로 마련되어 우리 부모님들이 그 옛날 희로애락을 추억으로 되짚어 볼 수 있는 진한 감동의 장을 연출했다.
행사를 주관한 (사)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의 김봉진 회장은 “어려운 시절 끝까지 고향에 남아 우리 농업과 농촌을 지켜 오신 어르신들이 있기에 오늘날 우리 군위군이 이처럼 발전된 모습으로 남아있을 수 있었다 생각하며 그 고마운 마음을 오늘의 행사에 담았다” 고 전했다.
콘서트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노인들을 공경하는 마음에 감사한다. 앞으로 화합으로 희망찬 군위건설을 위해 우리 노인들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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