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은 지난 24일 오전 10시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대구ㆍ경북지부장 등 보훈단체장과 함께 6ㆍ25전사자 유해를 발굴하고 있는 육군 제5387부대 2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오진영 청장과 보훈단체장들은 현재까지의 발굴 현황을 듣고 유해가 임시 봉안된 부대 내 분향소를 찾아 참배했다.
6ㆍ25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였던 낙동강 전선(칠곡군 지천면 일대)에서 지난 1일부터 실시된 이번 유해발굴 작업은 현재까지 59구의 유해와 323개의 유품을 발굴했으며 발굴된 유해는 임시 봉안 후 국립현충원 봉안당에 안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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