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경일대학교는 지난 21일 경일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시의원, 하양읍장 및 담당, 이장협의회원 등 총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학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민ㆍ관ㆍ학이 협력해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양방향 소통으로 상생협력 방안을 강구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정현태 경일대학교총장은 “먼저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시의원님을 비롯한 하양읍장님과 이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역의 대학은 그 지역과 지역민을 배제하고는 살아 남을 수 없다는 것을 깊이 느끼며, 앞으로 지역과 함께 하는 대학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봉 이장협의회장은 “하양을 대표하는 경일대학교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우수한 인재 양성과 함게 유능한 인력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사회환원 역할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김장용 하양읍장은 “하양읍에는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조산천고향의 강 살리기,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 무학택지개발사업 등 굵직한 대형 사업이 역동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오늘 자리를 통해 하양읍이 학원도시로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가 협의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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