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 포항시가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13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포항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특산물 알리기에 나섰다.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 주최하는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는 국내외 2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관광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약 6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관광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동해안을 끼고 형성된 호미곶 관광지, 내연산, 운제산 등 포항 12경, 영일대 해상누각, 포항운하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축제 행사를 홍보했으며 KTX개통으로 수도권과 더욱 가까워진 포항의 매력을 알렸다.
이날 박람회에 참석한 김재홍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 홍보부스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포항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광홍보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며 “KTX개통과 연계해 포항관광에 대한 많은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관광 산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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