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자녀교육 우리 함께 고민해요”

[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재단법인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 시장)는 오는 28일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환경변화에 따른 바람직한 자녀교육’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지난 2월과 3월, 중ㆍ고등학생 및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던 진학지도설명회에 이어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지금까지 중ㆍ고등학생 대상의 진학 설명회를 주로 개최해 온 장학회가 초보 초등학생 학부모들을 위한 현실적인 영천교육환경에 대한 정보 제공의 기회가 부족했다는 요청과 필요성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교육을 위해 영천을 떠날 이유가 없다는 당위성을 전달하면서 자녀교육에 대한 공감(共感)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주요내용으로 내 아이 천재로 만드는 교육법이라는 주제로 윤일현 지성교육문화센터 이사장의 특강을 진행하고, 이어 지난 5년간 영천교육의 최일선에서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와 함께 고민하고 진학컨설팅을 담당해 온 양준 인재양성원장이 지역 초등학생들이 중고등학교에서의 효과적인 자기주도학습을 위해 어떤 학습준비가 필요한 지에 대한 방향도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특강에 앞서 이종규 인재양성과장은 최근 한민고, 폴리텍 대학, 마이스터고, 기숙형중학교 유치 등으로 획기적인 지역교육의 변화를 일으키게 될 교육인프라구축 현황과 장학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