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3~24일 양일간 김천 파크호텔에서 약무자율지도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시ㆍ군 관계 공무원 등 170명이 모인 가운데 ‘2015년도 약무자율지도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 합동 워크숍’을 가진다.
이번 워크숍은 민ㆍ관 파트너쉽 형성을 통한 공중위생 및 약사 감시의 효율화와 의약품의 안전유통, 깨끗한 공중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그간 공중위생 및 의약품 관리업무를 헌신적으로 수행한 시ㆍ군과 관계공무원, 약무자율지도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에 대해 도지사 표창 및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도정 시책교육과 우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종합 토의 및 건의를 통해 민관이 하나 된 협력적 관계에서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경상북도는 부족한 공중위생 및 약사감시 인력의 보강과 감시의 투명성을 위해 약무자율지도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약무자율지도원 제도는 2005년 경상북도에서 최초로 도입해 약사들로 구성된 약무자율지도원들이 자율적인 약사감시 활동을 통해 부정ㆍ불량 의약품 근절하고 정보수집, 감시업무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제도는 2009년부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선발해 공중위생업소 지도ㆍ홍보 및 법령 위반사항 신고, 검사대상물 수거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도는 이러한 제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민간업소 스스로 공중위생 서비스 향상과 의약품의 안전유통을 정착하고 감시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양하고 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