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14년도 ‘식중독예방 관리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23일 전국 식중독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사례발표와 함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상시 식중독대책반 및 상황처리반을 운영하는 등 식중독발생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확립, 발생 최소화를 위해 대구지방식약청, 시ㆍ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사전 예방관리체계를 구축ㆍ운영하고 있다. 식중독 사고 우려가 있는 학교 등 집단급식소 대표자, 영양사 등 2천여명에 대해 5월부터 9월까지 지역별 식중독 지수 및 예방관리요령에 대한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식중독지수 알림전광판 150개를 설치했다. 또한 위생업소 150개소를 방문해 식중독예방진단 서비스 컨설팅을 중점 실시하고 식품안전관리인증제도(HACCP)지정 강화를 통한 식중독 예방관리에 주력했다. 도는 이번 수상이 취약집단급식소 등에 대해 주기적인 지도ㆍ점검과 맞춤형 현장 위생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영업자 교육 시 식중독예방을 강조하는 등 안전한 식품 공급에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과라고 밝혔다. 박의식 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우수기관 수상에는 우리 도민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높은 인식과 함께 위생업소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따른 결과다”며 “최근에는 계절과 관계없이 연중 식중독 사고가 발생함하고 있으니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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