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신 도청시대를 맞아 풍양면 우망리에서 삼강리 구간의 낙동강변 천혜관광 자원 삼수정, 쌍절암을 활용한 탐방로 조성을 위해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6월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역사, 산림문화, 자연생태 체험형의 스토리와 볼거리가 있는 생태문화 친환경 숲길 조성으로 지역민과 인근 관광지 회룡포, 삼강주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맑고 깨끗한 자연생태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조성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 95%를 보이며 유리테크, 목교 등을 포함한 테크로드 1천420m와 친환경 황토포장 240m, 전망대 2개소를 조성 완료했다. 또한, 탐방객의 편의를 위해 삼강 제방에 느티나무 195본을 식재하고 그네의자 4개, 평의자 8개, 종합안내판 1개, 생태안내판 3개, 이정표 6개, 무인자동방송시설 1개 등 편의시설을 설치 완료하여 새로 조성된 친환경 숲길에서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을 즐기는 쉼터로 조성했다. 이에 지난 23일 이현준 군수는 실과단소장 및 읍면장 연석회의를 마치고 준공을 앞두고 있는 본 사업장을 직접 찾아 현장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 실적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사업장을 꼼꼼히 둘러보며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이현준 군수는 “낙동강 쌍절암 구간 탐방로 조성은 친환경 생태 숲길로 자연경관을 잘 살리면서 훼손을 최소화하여 추진토록 하고 특히,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완벽한 시공으로 명품숲길이 조성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또한 그는 “본 생태숲길이 장애인들도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테크 시설인 만큼 장애인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마무리에 철저를 기하고 낙동강을 모태로 한 유교문화의 이야기와 볼거리를 활용한 생태숲길 조성으로 전통문화와 천혜의 낙동강변 비경, 이야기가 잘 어우러진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심신의 피로와 정서적 안정을 찾아 자연환경에 대한 인식변화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명품 생태숲길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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