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ㆍ사진)는 23일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올해 2개의 전통시장을 선정해 야시장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행자부는 ▲2013년 부산, 전주 ▲2014년 부여, 목포, 경주 등 3곳(개장 예정)을 야시장 활성화구역으로 선정해 사업을 지원해 왔다. 공모를 희망하는 자치단체는 사업비 확보 계획을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5월 22일까지 행자부에 제출하면 된다. 행자부는 6월까지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이후 마스터플랜 작성, 실시설계 등 준비작업을 진행해 늦어도 2016년 2월 중에는 문을 열도록 할 방침이다. 선정된 시장에는 특별교부세 5억원, 지방비 5억원 이상 등 총 10억원 이상이 지원된다. 특히 행자부는 지역 향토자원과 연계한 야시장을 조성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고루한 전통시장 이미지를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문화예술과 열정이 넘치는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시켜 나갈 계획인 것이다. 이를 위해 젊은이들로부터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고 청년 창업의 꿈을 실현시키는 희망의 장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