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서상기 국회의원(대구 북을ㆍ사진)은 23일 대구 어린이회관 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된 도시철도 3호선 개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3호선 Sky Rail 시민행복 개통식은 식전행사로 꾸미야 관악대의 식전환영 퍼포먼스와 3호선 홍보 영상물 상영, 이어서 난타, 어린이 검무 및 댄스공연, 성악가 중창단 연주로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10시 20분부터 공식행사로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개통식사 및 국토부 차관 치사, 꽃가루 연출ㆍ헬륨풍선 비상등 개통퍼포먼스로 공식행사가 펼쳐졌다.
도시철도 3호선 개통으로 칠곡~범물 간 소요시간이 승용차 대비 24분 정도 단축되고, 도시철도 1, 2호선과 환승체계가 구축되면서 수송 분담률도 9.7%에서 11.56%로 크게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직간접 편익 발생, 도시 균형 발전과 상권 활성화는 물론, 대중교통 인프라 조기 구축으로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서 의원은 “이제 대구 어디든 1시간 이내에 갈 수 있게 되면서 한강이남 최대 농수산물 시장인 매천시장을 장바구니 들고 쇼핑 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뿐만 아니라 평균 11m 높이에서 달리는 하늘열차는 자연경관이 우수한 북구의 관광명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향후 진행될 팔거천 생태하천 개발, 동호동 휴식레져 가족테마공원 조성, 서리지 힐링밸리 조성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기기 위한 열차관광이 획기적인 관광상품이 될 것”이라면서 “우리 지역에 위치한 팔달역에서 칠곡경대병원역까지 총 10개역을 비롯한 전체 30개역이 저마다의 특색을 살려 명품 역세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시 안용모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대구 도심을 누비는 달리는 전망대 3호선 Sky Rail은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최고의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대구가 다시 한 번 웅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통식에는 이종진 새누리당 대구시당위원장, 주호영 의원, 김희국 의원, 류성걸 의원, 김상훈 의원, 강은희 의원, 홍의락 의원 등 국회의원, 권영진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지사,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 등 각계각층 인사와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개통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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