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 기자]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은호성)는 저금통이나 책상서랍 등에 사장되어 있는 동전의 재유통을 촉진함으로써 화폐제조비용 절감을 위해 전국은행연합회, 새마을금고연합회, 신협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등 경북동해안지역에서 5월 중에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전개한다.
이 운동기간은 다음 달 4~29일까지이며 교환대상은 지역민들이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 보관하고 있는 현용 동전(외국주화 제외)이다.
교환 장소, 방법은 경북동해안지역 관내 모든 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저축은행, 우체국 등에서 은행권으로 교환해 준다.
자투리동전은 소지자의 희망에 따라 ‘자투리동전 모금함’에 모아서 각 사회복지단체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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