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경북과학대학교 봉사동아리인 ‘바울아이’가 22일 한국농어촌공사(농어촌자원개발원)가 실시하는 ‘2015년도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에 지역 대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재능나눔 활동은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농촌공동체 활성화, 국토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북과학대학교는 간호학과 송미숙 교수 및 봉사동아리 회원들은 내달 1일부터 7개월간 칠곡군 기산면 봉산2리 어르신 750명을 대상으로 치매검사, 웃음치료 교육, 의료봉사(협압, 혈당, 기본심폐소생술), 건강증진 교육(뇌졸증 예방)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경북과학대학교 봉사동아리인 ‘바울아이’는 지난 2002년에 자발적으로 결성돼 그동안 지역 독거노인 지체부자유자 시설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근 대학 대표 봉사동아리로 승격되면서 재학생 400여 명이 더욱 체계적인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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