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2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주낙영 행정부지사, 장대진 도의회 의장, 김성용 전국연합회장, 이중규 道 연합회장을 비롯해 500여명의 자율방재단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경북 실천결의 다짐대회’를 열었다.
이번 다짐대회는 자율방재단 상호간 정보교류와 소통을 통해 재난 발생시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해 효율적인 재난 대응체제 구축과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는 도내 자율방재단 유공자 대한 도지사 표창과 재난관리 민ㆍ관협력 방안에 대한 특강, 국민안전처 관계관의 재난관련 정책설명, 수해복구 우수사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북도 자율방재단은 지난 1967년 제정된 풍수해대책법에 따라 지역 지리와 실정에 밝은 이장, 통장, 민방위대원을 주축으로 구성된 수방단이 모체다.
재단은 초기 재난복구에 한정된 활동을 펼쳐오다가 자연재해대책법 개정으로 재난위험지역 예찰, 사전대비 역할을 추가해 23개 시군 5천800여명의 단원들이 지역 곳곳에서 재난예방 활동과 복구현장을 누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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