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포항시는 지구의 날(4ㆍ22)을 맞이해 ‘제7차 기후주간행사’ 일환으로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및 차량 무료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기아자동차 포항서비스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점검결과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차량 소유자에게 자동차 전문 사업자에게 정비를 받은 후 운행하도록 안내문을 배부할 계획이다.
무료점검 항목은 △배출가스 기준 준수여부 △엔진, 브란자 등 연소장치 상태 확인 △타이어 공기압, 엔진제동장치 등의 안전점검 △워셔액, 와이퍼블레이드 등 소모품 무료교환 △아로마 향균 탈취 등이다.
시 관계자는 “하나 뿐인 지구를 살리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 등 정기적인 차량점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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