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울진군은 지난 21일 행정구역 명칭변경 선포식을 열고 ‘금강송면, 매화면’이라는 새로운 면 명칭 변경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면사무소 전정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수의 금강송면, 매화면 선포와 면사무소 표지석 제막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정구역 명칭변경은 지난해 자체 여론조사를 통해 군민의 적극적인 의견을 수렴 통해 추진됐다. 김영동 행정팀장은 “방위적 개념이던 서면, 원남면을 ‘금강송면’과 ‘매화면’으로의 변경을 통해 금강송 소나무와 매화나무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울진군의 지명도를 높여 관광객 유치와 자치경쟁력을 향상시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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