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최근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에서 울진장날을 이용하기 위해 정류장에서 대기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이 머무는 행복정류장’이라는 주제로 지난 3월에 이어 두번째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울진군청 옆 정류장에서 김복남직업전문학교 행복드림 봉사단과 열손가락 네일아트, 울진읍여성자원봉사회 손맛사지, 네일아트, 건강안마, 다과봉사를 펼치면서 많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한 이번 행사는 울진의 이색적인 정류장 문화로 자리매김하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민들과 어르신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3월에 이어 이번 4월 활동에서도 봉사사자들의 사랑과 헌신을 통해 더욱 밝아지고 행복감이 가득한 정류장의 모습을 보여 줬으며, 기분 좋은 4월 봄날의 울진장날은 사랑이 머무는 행복한 정류장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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