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충의공 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회장 이승근)는 지난 19일 ‘제4회 충의공 정기룡장군 전국 서예ㆍ문인화 대전’에서 문인화부문 김월선(60세ㆍ김천)씨의 ‘소나무’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임진왜란 시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한 육전의 명장 충의공 정기룡 장군의 충효정신을 기리고 후세에 널리 전하기 위한 이번 전국 서예ㆍ문인화 대전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모두 211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국전 초대작가인 장승숙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8명의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결과, 김월선씨의 작품 ‘소나무’가 늘 푸른 소나무의 기상을 섬세하게 표현함으로 필치가 활달하고, 묵색이 맑으며 여백처리와 화제ㆍ글씨 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그 외에도 최우수상 2점과 우수상 8점, 특선 63점과 입선 98점 등 모두 172점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승근 충의공 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장은 “장군의 충의정신이 서예와 문인화를 통해 다시금 되살아나는 듯해 매우 흡족하며, 앞으로도 장군의 업적을 기리고 서예ㆍ문인화의 저변 확대 및 지역문화 발전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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