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혜정 기자]
올해 546만4천弗 수출
해외시장 개척 등 성과
안동시가 경상북도 주관 ‘2015 농식품 수출정책’ 시ㆍ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시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안동시는 수출 실적과 수출기반 구축,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등에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는 16개 수출단지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과, 딸기, 멜론, 국화ㆍ백합, 고구마 등 신선 농산물을 지난해보다 15% 증가한 546만4천불을 수출해 수출달성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신선ㆍ가공 농산물 58개 품목에 대한 수출물류비 지원, 수출단지 농자재지원사업, 브랜드경쟁력제고사업, 수출용 포장재 지원사업, 신선농산물 수출경쟁력 제고사업 지원으로 수출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해외시장개척과 마케팅 분야에서 홍콩 쉬퐁그룹과의 MOU 체결, 베트남 하노이 하이웨이마켓 홍보, 싱가포르 페어플라이스마켓과 캄보디아의 현지 시장조사와 국제식품박람회 참석해 해외 바이어 상담 등 해외 시장개척활동과 수출시장 다변화에서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6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수출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해 수출농가에 대한 소득증대는 물론 수출시장 다변화와 FTA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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