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 기자]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조시박)이 22일 3층 회의실에서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2015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연수회가 관심을 끌었다.
이날 연수회는 교육부주관 2015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이수자인 이창민(춘양초), 강문석(물야중) 교사가 강사로 나서 학교급에 맞춘 실질적인 교육이 되도록 진행됐다.
또한, 지원청에서 연수를 받은 담당자는 학교별 교원을 대상, 자체 연수, 장학지도, 감사를 통한 학생부 기재, 관리 실태를 점검, 부당하게 기재되지 않도록 지도를 한다는 것.
특히, 학생부 허위사실 기재가 학생성적 관련 비위로 간주, 부당 정정 등의 행위가 밝혀질 경우 관련자는 교육공무원 징계 등에 관한 규칙에 의거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박순우(재산중)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부 기록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된것은 물론, 객관적이고 정확한 기록이 공교육의 신뢰성을 회복하는 길임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조시박 교육장은 “학교생활기록부는 학교장이 작성ㆍ관리하 하는 법적 장부로서 학생지도는 물론이고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중요한 자료이므로 허위 기재는 절대 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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