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YMCA는 시민이 직접 계절별로 직접 농특산물을 수확하고 주변 유적지, 재래시장, 박람회 등도 방문할 수 있는 대구 바로알기 체험프로그램인 ‘2015 시민이 행복한 농업체험투어’를 총 8회에 걸쳐 추진, 오는 5월 10일 동구 미대동에서 딸기, 6월 6일 체리, 6월 27일 블루베리 따기로 상반기 체험투어를 시작한다. 올해 첫 농업투어는 ‘달콤한 딸기가 좋아’ 체험으로 다음 달 10일 동구 미대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동구 미대동 지역은 개발제한구역과 상수도보호구역 중첩 규제지역으로 개발이 지연돼 왔으나 이로 인해 오히려 청정한 자연환경이 보존돼 친환경 농업 및 체험 농업을 제공하는 구암팜스테이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계절별로 청정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작물을 직접 수확하는 체험은 물론, 각종 농촌음식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도시민의 농업ㆍ농촌에 대한 이해도 제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 이미지 향상 및 농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시민이 행복한 농업체험투어’를 5월 10일부터 11월까지 총 8회 1천여 명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5월 10일 딸기 따기를 시작으로 6월 6일, 27일 각각 체리, 블루베리를, 8월에는 포도를, 9월에는 무화과, 10월 고구마 캐기, 11월에는 평광동 사과 따기 등의 체험을 통해 시민들로 해금 대구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 행사는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되 1회차부터 3회차까지 회차별 선착순 120명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 또한 직접 맛보며 수확한 딸기, 체리, 블루베리는 1인당 1팩씩 담아갈 수 있다. 김형일 농산유통과장은 “도시민들이 지역의 계절별 대표 농특산물을 직접 수확함으로써 대구를 바로 알고 애향심과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의 개발로 농업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농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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