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1일 ‘지방재정 조기집행 3월말 실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6개 시ㆍ군과 6개 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시부 최우수상에는 목표액 대비 57% 집행한 경산시가 차지했다.
군부는 목표액 대비 61% 집행한 성주군이 최우수상을 안았다. 우수상에는 구미시와 예천군, 장려상에는 영천시와 칠곡군이 각각 수상했다.
이들 수상 시군은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최우수 500만 원, 우수 300만 원, 장려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본청 조기집행 최우수 부서는 친환경농업과(목표액 500억 원 이상)와 산림자원과(목표액 500억~100억 원이상)이 선정돼 상패와 상금 200만 원과 150만 원을 받았다.
우수부서는 여성가족정책관, 환경정책과, 해양항만과, 고령소방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경북도는 국가경제 활력제고와 경제혁신, 서민생활안정 등을 지방재정 정책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의 조기집행에 적극 참여한 결과 지난 1분기 동안 3조5천457억 원의 자금을 시중에 풀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관용 지사는 “농어업분야, 중소기업지원분야, SOC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주요사업 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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