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희)은 21일 교육청 여울관에서 관내 유ㆍ초ㆍ중학교 교감 및 교육관계자 등 200명을 대상으로 행복교육 연수회를 가졌다.
교육청은 큰 꿈을 이루는 행복한 포항교육의 비전으로 ‘꿈을 찾아 떠나는 행복여행’을 주제로 지난해부터 야심차게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특강은 전준수 전 영천교육청 교육장의 ‘선생님이 행복해야 학생이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행복교육의 외국사례를 비롯한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정의한 한국형 행복교육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학생들이 행복하려면 우선 선생님이 행복해야한다는 긍정에너지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이와 더불어 교과의 다양한 선택적 활동, 체험학습 문화, 예술, 체육 등 융합된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지금까지의 가르치는 방식에서 성취경험과 관계형성 및 발달 증진, 배움의 즐거움이 일어나는 교육현장을 강조했다.
전 전 교육장은 “교사가 자기성찰, 수양 그리고 교육활동에 실질적인 전문성 개발에 초점을 맞춰야 행복교육이 뿌리를 내릴 수 있다”고 강연했다.
이날 이경희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스스로 인식해 또래 동아리 활동과 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가는 창의 인성 융합형 유능한 인재가 양성되도록 포항교육을 이끌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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