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는 20일 성인용 포커 게임장 75대를 설치해 손님들이 게임을 획득한 점수를 환전상을 통해 환전한 업주 김모(55세)씨 등 5명을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경산시 원효로 모 성인게임장에서 오락기 75대(피크오션 55, 스카이홀드 포커 20)를 들여와 손님들에게 제공한 뒤 게임을 통해 획득한 점수 1만점 당 수수료 10%를 공제해 9천원에 환전하는 방식으로 불법 영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장기간 내사를 통해 현장을 덮쳐 게임기 75대 등 압수했으며, 지역에서 불법 게임장 운영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단속으로 뿌리 뽑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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