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 포항시가 역사드라마 ‘대왕의 꿈’과 영화 ‘남부군’이 촬영됐던 지역 명소 내연산에 기념 홍보 조형물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있다.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은 KTX 개통에 따른 본격적인 동해안 관광시대를 맞아 내연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 천연 화강석으로 제작된 홍보 조형물은 가로 1m, 높이 2.4m의 크기로 제작돼 보경사 사찰 입구에 설치돼 있다. 통일신라의 창업주 태종무열왕과 문무왕의 기록을 다룬 역사대하드라마 ‘대왕의 꿈’은 지난 2012년 9월 23일 방영된 6부 내용 중 김유신의 유소년 시절 무예 장소로 김춘추(최수종 역)가 찾아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연산폭포에서 촬영됐다. 또한 지난 1990년 6월 개봉한 영화 ‘남부군’은 1950년 조선로동당 유격대에 합류한 종군기자 ‘이태’가 남부군의 전투 활동을 기록한 소설 「남부군」원작을 토대로 제작한 반공영화로서 내연산 12폭포중 제4폭포(잠룡폭포) 부근에서 남부군의 단체목욕 장면이 촬영된 바있다. 포항시 황해기 공원관리과장은 “이번 조형물 설치를 통해 내연산을 찾는 관광객 증가에 따른 주변 상가 활성화 등 지역 관광 진흥과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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