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다큐멘터리 영화 ‘독도의 영웅들’ 제작 기도회가 지난 17일 경기도 하남시의 촬영현장에서 열렸다. 독도수호영화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날 기도회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우선화 목사, 김인순 목사 등 교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영화는 한국전쟁으로 어수선한 점을 틈타 일본이 독도를 침탈하자 울릉도 청년들이 의용수비대를 만들어 독도를 지킨 실제 활약상을 카메라에 담는다. 러닝타임은 60분이다. 8ㆍ15 광복절을 전후해 개봉될 예정이며 일반인들도 영화제작에 참여하고 후원할 수 있다. 한글판과 영문판 DVD로 제작해 국내외 교육기관 등에 배포할 방침이다. 독도수호영화협의회 관계자는 “일본의 독도 침탈야욕에 맞서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을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영화는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을 소재로 한 여러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권순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있다. 권순도 감독은 “의용수비대가 독도 수비를 우리 경찰에 넘기고 해단하는 마지막 장면 등 가슴 뭉클한 장면들을 통해 독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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