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영천시는 VIPㆍ내빈석을 없애고 행사ㆍ의전 추진에 새바람을 일으킨데 이어 5월부터는 간부회의에 참석하는 범위 또한 대폭 축소하고 핵심내용만 집중 전달해 회의시간을 단축하는 등 회의간소화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김영석 시장은 매주 3회, 업무시작 전 주요 간부들로부터 현안사항 및 당면업무를 보고받고 토론하는 회의를 갖는데 참석 간부들의 보고 내용이 중복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 회의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져 이를 극복코자 국장급 이상의 간부만 회의에 참석토록 해 회의시간을 줄이고 중간관리자가 시민을 위한 생산적인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회의 참석자 범위를 축소한다. 또한 지난해 6월부터 시행한 스마트전략간부회의는 당초 확대간부회의에서 개선운영된 것으로 영천시 전부서장들이 월 2회 직제순서에 따라 일상ㆍ반복적 업무를 보고하던 관행을 탈피해 보고자 위주로 배치된 회의장에서 미리 선정된 현안과제 5~6건에 대해 토론하고 당면 주요업무 5~6건에 대해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1년의 시행착오를 통해 스마트전략간부회의는 통상적 업무나 행사성격의 보고를 원천 차단해 알맹이 없는 의무적 보고가 사라지고 시의성 있는 현안, 공통관심사 위주로 보고해 보고자는 1/4로 대폭 감소하고 회의내용은 알차지는 등 중간관리자간의 정책소통 활성화로 시정발전에 기여하고 영천의 미래를 그려가는 핵심전략회의장으로 자리 잡았다. 김영석 시장은 “회의는 최대한 간소화하고 유사한 회의는 통합해 꼭 필요한 내용만 상호 교환ㆍ전달 할 수 있는 생산적인 회의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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