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 기자]
지역민 소통ㆍ복지증진
1천700만원 예산 지원
청송군은 20일 K-water 대구경북지역본부 성덕댐건설단과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청송군은 현동ㆍ현서ㆍ안덕면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추천해 성덕댐건설단은 심사후 지원을 결정해 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욕구에 맞는 서비스계획을 수립하고 정기결연을 통해 생계, 의료지원, 주거환경개선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건설단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인 ‘K-water 물사랑나눔단 청송사랑회’는 지난 2009년 봉사단체로 등록하면서 댐 주변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청송군과 연계해 독거노인 4가구에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민과 소통과 복지증진을 위해 올해는 1천7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민간의 후원이 절실할 때 댐 주변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매우 뜻 깊은 일이다”며 “군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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