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포항향토청년회지도회(회장 김태형)는 지난 18일 성모자애원 마리아의 집 원생들과 함께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지체장애인 40여명을 비롯해 지도회원, 복지사 등 180여명은 경주 동궁원을 방문했으며 이어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전통액션활극 ‘플라잉’ 공연을 관람했다.
행사에 참여한 허대만(47ㆍ한빛회)회원은 “장애우들에게 즐거운 시간과 힐링을 주기 위해 참석했으나 자신이 오히려 힐링과 귀한 시간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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