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해 앞산 고산골과 북구 운암지에 사업비 3억 원을 투자하여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 숲교육은 1950년대 중반 덴마크의 작은 산촌마을에서 시작돼 독일, 스웨덴 등 유럽 여러 국가로 전파된 산림교육의 한 영역으로 아이들의 운동능력ㆍ창의력 향상, 우울감 감소 등 정서적으로도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는 긍정적인 영향에 주목하여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도 중반부터 산림청 주도로 전국에서 유아들을 위한 숲교육이 활성화되고 있다. 숲교육은 제도권 교육의 보완 역할을 하며, 또 다른 유아교육 체계로 생태ㆍ환경 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기존 유아교육에 대한 대안적 모델로 참여기관이 매년 확대되어 대구시의 경우 2014년도에 115개 유치원 등 보육기관이 숲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현재 대구시는 매년 앞산, 팔공산, 두류공원, 대구수목원에서 유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숲체험ㆍ해설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추가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 많아 우선적으로 앞산 고산골, 북구 운암지에 사업비 3억 원을 투자하여 유아숲체험원을 조성 중이며,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근거리 동네숲터도 추가 발굴해 더 많은 유아들이 숲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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