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영유아 A형간염 예방접종이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시행된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으로 인한 육아부담의 경감과 감염병 예방강화를 위해 2009년부터 병ㆍ의원 예방접종비용의 일부지원을 시작으로 2014년에는 13종의 어린이 예방접종이 전면 무료로 확대했고, 특히 오는 5월부터는 영유아 A형간염 무료접종이 추가로 실시된다. 이번에 시행될 A형간염 무료접종 대상 아동은 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생후 12개월에서 36개월 사이에 2회 접종을 하게 되는데 그동안 A형간염 두 번 접종에 10만 원 가량 드는 접종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했지만, 올해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면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병의원(보건소 포함)에서도 무료접종이 가능해진다.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어린이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예방접종에 따른 부모들의 비용부담을 더는 것은 물론이고, 감염병 퇴치 기반을 공고히 하는 공공보건사업이므로 미래 세대 건강 확보를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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