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7일 제4기 참별미소농업인대학 참외과정 교육생을 비롯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입학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참외재배기술 이론과 실습, 분임토의 등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해 오는 11월6일까지 주 1~2회(총 22회) 100시간을 실시하게 된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환영사에서 “생산, 가공, 마케팅, 유통 등 전반적인 교육과정을 잘 이수해 성주참외가 명실상부한 최고의 명품참외로 명성을 이어 지역사회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주참외 세계화전략에 맞추어 전문농업분야에 대한 지식의 체계화로 경쟁력을 높이고 앞서가는 농업 인력이 양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핵심 기술교육을 실시해 작지만 강한 농업 실현을 위한 전문 경영인을 양성, 현재까지 3기에 걸쳐 10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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