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달서구청 광장에서 ‘자원봉사 특별시! 달서구 선포 2주년 기념행사’및 ‘제3회 달서 행복 孝 나눔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민선 6기 원년이자 자원봉사 특별시! 달서구 선포 2주년을 기념해 어질고 선한 이웃 운동 확산과 더불어 자원봉사라는 희망의 무지갯빛 바람을 61만 구민들에게 불어 넣어 일상 속에 자원봉사 마인드가 자연스레 스며드는 계기를 제공하고, 나아가 나눔과 봉사로 사랑 넘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 회사 동료, 단체회원 서로 간 자원봉사를 생활 속에서 추억과 이야기꺼리로 꽃 피우도록 25일 효 나눔 축제를 시작으로 내달 31일까지 37일간 어질고 선한 세상 달서로 가는 자원봉사릴레이를 대대적으로 펼쳐 지역 곳곳이 나눔과 배려의 마음이 넘쳐 나도록 만들어갈 계획이다. 주요 행사는 선포 2주년 기념마당 및 행복 효 나눔 축제로 1, 2부 나눠 진행하며, 1부 기념마당에는 자원봉사단체ㆍ기업체ㆍ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여해 달서구 자원봉사가 나아갈 미래비전 제시, 자원봉사릴레이 바턴 전달, 임산부ㆍ유아ㆍ초등ㆍ청소년ㆍ미혼남녀ㆍ가족ㆍ베이비부머ㆍ어르신 등 구민대표 8명(달서 전 생애 자원봉사 이야기 8개 계층)이 ‘자원봉사 실천 결의문’을 낭독한다. 이어 ‘희망풍선 퍼포먼스’에서는 자원봉사릴레이의 7대 분야 나눔을 형상화 한 일곱 빛깔 무지개 풍선을 다 함께 높이 날리며 온 세상에 나눔과 봉사의 물결이 번져나가길 기원하며 봉사의 바람을 힘껏 불어 넣자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또한, 선포 2주년을 맞아 달서구 자원봉사가 나아갈 미래비전을 일상의 문화화로 정하고 2018년까지 자원봉사가 생활 속 이야기꺼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올해는 ‘오색찬란 재능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자원봉사 질적 수준을 높이고, 2016년은 ‘온 가족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이웃공동체 형성, 2018년까지는 ‘전 구민 자원봉사 이야기 확산’을 통한 새로운 공동체를 이룰 계획이다. 2부 ‘효 나눔 축제’는 어른을 공경하는 달서구만의 특화된 나눔문화로 20개 기업체 및 봉사단체 370여명과 31가족 130여명이 종이접기로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고, 떡 등을 정성껏 포장해 관내 노인시설 39개소 1,200여명 어르신들께 전달한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로는 풍선아트,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환경수세미 만들기, 창의발명체험, 심폐소생술체험, 가훈 써주기, 샌드위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2010년 8월 자원봉사 전담팀을 구성, 1가구 1자원봉사 참여운동을 전개하여 2006년 1만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올해 139,101명으로 양적 성장을 이루었다”며 “앞으로는 질적 성장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으로 어질고 선한 세상 달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