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의‘사물인터넷기반 창조산업단지 구축사업’이 정부가 실시한 ‘창조산업단지조성사업 국가컨설팅 지원과제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사물인터넷기반 창조산업단지 구축사업’은 지역의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창조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경북도가 마련한 프로젝트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3월 미래창조과학부에 국가정보화컨설팅 과제로 신청한‘사물인터넷기반 창조산업단지 구축사업’이 국토부의‘교통카드 데이터 통합관리 및 활용전략 수립’과 함께 최종 사업으로 선정됐다. 미래부‘국가컨설팅 지원사업’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정보화사업을 선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오는 2016년부터 조성을 추진할 창조산업단지는 사물인터넷 등 초연결 융합 인프라를 기반으로 생산, 조달 및 물류, 금융, 고객서비스까지 포함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산업단지다. 이 단지는 사물인터넷 등 ICT를 활용해 위험물·환경오염 정도를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하고, 에너지 관련 현황 및 사용패턴 분석을 통한 최적화 관리, RFID를 이용한 물류·유통 자동화, 사물인터넷을 통해 수집된 BD를 활용한 효율적인 생산시스템 등을 구축하게 된다. 도는 지난 15일 창조산업단지 구축 관련기관(구미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세부 사업별 추진전략 도출 회의 개최에 이어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컨설팅과 함께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학홍 창조경제산업실장은"창조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역에 위치한 노후산업단지를 활력이 넘치는 산업단지로 재편해 일자리창출, 기업유치에 큰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내년도 미래부 사업으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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