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지난 17일 포항 영일만항 인근 해상에서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포항해경 122구조대(11명)와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 경주․포항구조대(14명), 포항북부소방서 구조대(8명)가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국민안전처 통합이후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는 처음 실시됐다.
전복․침몰선, 폐쇄구역, 협시계 잠수숙달, 수중수색, 해안근접사고 대응 연안구조장비 숙달 및 등․하선 훈련 등 돌발상황 발생시 대응훈련으로 진행됐다.
김인창 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속적인 정보공유로 민·관간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해 각종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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