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8일 KTX포항 개통을 축하하는 음악회에 참석하기 위해 포항을 찾은 최연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에게 KTX 포항노선의 증편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는 지난 4월 2일, 포항과 서울을 잇는 KTX 노선의 개통으로 포항을 비롯한 경북 동해권역이 역사적인 ‘KTX 시대’를 맞았으나 현재 운행횟수가 평일 8회, 주말 10회로 평균 운행 간격이 짧게는 1시간에서 길게는 3시간으로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는 실정에 따른 것. 현재 포항과 서울을 연결하는 KTX는 당초 코레일의 수요예측보다 평균 146%를 초과하는 등 이용객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면 포항을 비롯한 동해안을 찾는 방문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KTX를 이용하는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이강덕 시장은 “관광객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편안하고 빠르게 동해안을 찾을 수 있고, 이들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포항과 서울을 잇는 KTX의 증편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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