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희)은 지난 18일 관내 중학교 39명의 과학 꿈나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포항 청소년과학탐구 융합과학 종목대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본 대회는 주어진 과제를 3인이 1팀이 돼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는 태도로 과제를 해결했다.
또 융합적인 창의력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한지 등 주어진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10kg의 추를 넣어 운반 가능한 노트북 가방 만들기로 진행됐다.
대회는 1단계 주제파악, 2단계 가방설계, 3단계 가방제작을 했다.
마지막으로 감성적 체험 단계는 주어진 추 운반의 미션을 수행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 결과 금상은 신광, 이동, 대도, 유강중학교 팀들이 각각 차지했다.
이들 학교는 포항시를 대표해 오는 5월 16일 열리는 경상북도융합과학경진대회 대표로 출전한다.
이 가운데 최우수상을 차지한 신광중학교 팀은 주어진 주제에 대한 이해도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높았다.
포항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신광중학교 팀들은 노끈을 이용해 가방의 내부를 장식하는 등 내구성을 높이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작품을 제작해 주어진 10Kg의 추를 운반하는 미션을 훌륭히 수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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