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 기자]
김재원 의원, 국·도비 확보 적극 지원 약속
당정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국가투자예산 확보 및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의성군과 새누리당 당정협의회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협의회에는 김재원 국회의원, 김주수 의성군수, 신원호 의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ㆍ군의원, 당직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의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등 2015년 역점실행 프로젝트와 2016년 확보해야 할 국가투자예산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에 이어,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논의된 2016년도 주요 국비투자사업은 ▲서의성IC∼신도청간 도로 건설, 낙동IC∼도청 신도시간 국도 4차로 확장, 동서4축 고속도로 건설,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 등 광역 도로ㆍ철도망 확충 사업을 비롯, ▲국가산업단지 유치,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국가 반려동물 종합센터 신축, 말산업 특구 지정, 의성성냥 산업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 의성컬링장 확충 등이다. 이 외에도 지역의 독특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기반 구축에 많은 논의를 했다. 또 의성공공도서관 신축을 비롯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정주여건 기반 구축 차원에서 먹는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지방상수도공급사업 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추진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날 김재원 국회의원은 “오늘 논의된 사항은 의정활동을 통해 국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국ㆍ도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 하겠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 사회복지 예산 등의 지출 증가에 따라 국비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나 정기적인 당정협의회를 개최해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고 중앙정부와 도의 시책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을 만드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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