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한일도)은 도로ㆍ교량파손의 주범이자 대형교통사고의 원인이 되는 과적차량으로부터 도로의 구조보존 및 대형사고 사전 방지를 위해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과적단속 실적은 총 43건으로 지속적인 단속 실시에도 불구하고 철강업체와 화물운송업체 관계자 및 운전자들의 인식부족으로 인해 피해가 반복되고 있으며, 특히 단속행정이 어려운 야간에 과적이 빈번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야간 특별단속은 항만 및 철강공단 지역을 위주로 실시되며 허가기준 위반차량(축중량 10t 및 총중량 40t 초과)과 제한차량운행허가를 받지 않고 운행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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