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 세계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해 3년마다 열리는 `제7차 세계물포럼`이 지난 12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본격적인 막을 올린 가운데 문경의 친환경오미자로 만든 오미자와인 오미로제 프리미어와인이 개막일 환영리셉션 만찬주로 선정됐다.
세계물포럼은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 Council)가 3년마다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전후해 여는 물 관련 최대 국제 행사로 이달 12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와 경북 경주 하이코(HICO)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각국 정상을 비롯해 장·차관급 고위인사, 국제기구 관계자, 학자, 물 관련 기업인, 비정부기구(NGO) 활동가, 시민 등 170여 개국에서 3만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행사는 주제별 과정, 정치적 과정, 과학기술 과정, 지역별 과정 등 4개 분야에 걸쳐 역대 최대 규모인 400여개의 세션에서 세계 물 문제의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가운데 각 과정마다 만찬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중 만찬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지난 12일 개막당일 참가국의 고위급 당국자 2천명 이상이 참여하는 환영리셉션으로 이번 세계물포럼 행사중 최대 규모 만찬행사의 만찬주로 문경 오미나라에서 만드는 오미로제 프리미어와인 750ml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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