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칠곡군은 지난 15일 기산면 영리들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쌀 전업농인 김종기(66)씨는 논 1㏊에 조생종 황금벼를 심었으며, 모내기한 벼는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해 오는 8월 15일경에 수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풍년농사를 위해 적기 못자리 설치지도와 재배기술에 대한 기술지원 등으로 안정적인 영농을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의 올해 모내기 면적은 2천490ha로 이번 첫모내기에 이어 5월 하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를 시작해 6월 중하순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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