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강한신문 경상매일신문 주최 ‘2015 제3기 창조경제 5주차 조찬포럼’이 16일 오전 포스텍 국제관 대강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장순흥 한동대학교 총장이 강사로 나선 가운데 한동대학교 3대 비전과 형산강을 끼고 있는 포항과 경주의 비전과 발전 전략에 대해 심도깊은 분석으로 참석한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순흥 총장은 “한동대학교는 훌륭한 인성과 창조력을 바탕으로 세상을 바꾸는 10대 프로젝트 ▲지역발전 ▲통일한국 ▲아프리카 ▲창업 활성화 ▲스마트 파이낸싱 ▲차세대 ICT ▲차세대 자동차 및 로봇 ▲지속가능한 에너지ㆍ환경 ▲차세대 의식주 ▲건강ㆍ복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융합과 교육, 연구 프로젝트 수업이자 교육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창업활성화 프로젝트로 지난해 11월 ‘제1회 한동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5명을 선발, 실리콘밸리로 보냈다”며 “학생들이 실리콘밸리에서 포항으로 돌아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장 총장은 “이스라엘은 비도 오지 않는 날씨에다 우리나라에 비해 7분의 1 땅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을 통해 최대 농업 신흥 강국으로 떠오르며 생산물의 50%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며 “농업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 우리나라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의 후반부에서는 “포항과 경주는 최고의 경제ㆍ문화ㆍ에너토피아ㆍ창조ㆍ품격 국제도시를 비전으로 내세우고 융합해야 한다”며 “문화와 산업, 인문학과 기술의 융합을 비롯해 규제 최소화, 접경 지역 집중 개발, 동쪽의 인프라와 서쪽의 인구를 합한 양안 전략, 신라방 거점을 통한 新(신) 나ㆍ당시대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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