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 기자] 신라시대 이사부의 울릉도ㆍ독도 정벌(지증왕 512) 출항지로지로 널리 알려진 삼척항 나릿골이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역사와 감성마을로 바뀐다. 삼척시는 지난 15일 나릿골 감성마을조성 용역보고회를 갖고 7억6천900만 원의 예산을 편성,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나릿골 일대는 동해안에서 전형적인 항구 문화가 남아 있는 관광문화자원으로 꼽히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1단계로 나릿골 일대에 산재해 있는 15채의 폐가옥을 철거하고 20채의 기존가옥에 대해 지붕개량을 한다. 또 인근 20채의 가옥에 대해서는 지붕도색, 40채에 대해서는 벽면도색 등 이 일대를 말끔히 정비할 방침이다. 기존 가옥들에 대해 최대한 원형을 보존, 정비하고 안전펜스설치 등 기반 및 경관조성을 연말까지 마무리한다. 또 오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16억 원의 예산을 들여 항구 문화를 살리는 각종 조형물을 조성해 감성마을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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