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 기자] 경북도가 ‘제7차 대구ㆍ경북 세계물포럼’ 폐막을 하루 앞둔 16일 마지막 프로그램인 ‘개최도시 특별세션’으로 홍보에 피치를 올렸다. 경북도는 이날 오후 2시 40분 주HICO에서 ‘새마을과 수자원 관리’ 세션을 열어 새마을운동과 물 관리에 대한 가치, 활용 등의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노석균 영남대 총장, 이지하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 이순탁 ISC위원장, 박권현 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및 위원, 국내외 새마을전문가, 공무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세션은 영남대 이병완교수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새마을운동 원칙 옹호 맥락에서 지역사회 주도형 통합적 농촌개발사업 내 물 안보 구성요소’와 Khin Ni Ni Thien교수(미얀마)의 ‘미얀마의 녹색 마을 : 첫 20개 마을의 물 어머니들 이야기’ 등 5건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앞서 오전 11시 20분에는 ‘신라우물과 문화(Water Well & Cultur e)’세션을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려 신라우물에 대한 역사적 가치와 활용 및 해외 우물관리 사례를 공유했다. 세션에는 벤브라가 세계물위원회(WWC)회장, 이순탁 세계물포럼국제운영위원장, 경주시장, 신라우물포럼 관계자, 전문가,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는 김남일 경주부시장의 ‘경주 물(우물) 문화와 미래’를 비롯해 Dr.SemsarYazdi(이란)의 ‘지속가능한 물 공급’ 등 총 8명이 나섰다. 김관용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구촌 물 문제 해결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새마을운동을 통해 실천하는 것 그 자체로 역사의 전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개최도시 특별 세션’을 통한 만남이 발표와 토론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결의와 실천으로 이어져 역사발전의 대장정으로 기록되길 희망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특히 세계물포럼과 더불어 물에 대한 새마을운동의 성과와 비전을 널리 공유해 새로운 물의 시대가 활짝 열리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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