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16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안전한국훈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설명회를 가졌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초기대응 태세 확립에 중점을 둔 재난대응 국가 종합 훈련이다.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오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각 기관별 취약요인을 발굴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교직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번 훈련을 형식적 훈련에서 벗어나 ▲기숙사 화재 ▲중요자료 위기 대응 ▲선박내 위기 상황 ▲특수학교, 유아대상 대피 훈련 ▲실험ㆍ실습실 화재 폭발 사고 등 실제 현장대응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이와 함께 ▲통학차량 교통사고 안전 대책 ▲학교폭력예방 ▲식중독 사고예방 등 취약 분야 사고 예방훈련도 병행해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진행됐다.
김동구 기획조정관은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과 학교의 취약 분야를 적극 발굴해 확고한 재난대비태세 능력 제고와 학교 안전의 생활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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