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 기자] 워런 버핏의 포스코 주식 전량 매각설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워런 버핏이 운영하는 투자 전문회사 버크셔해서웨이가 포스코 주식을 여전히 보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버크셔해서웨이가 사업보고서를 통해 포스코 지분 보유 사실을 고지하지 않아 전량 매각설이 퍼졌으나 여전히 보유 중이라고 포스코 측에 알려왔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IR팀 실무자가 버크셔해서웨이 측에 포스코 지분 매각설에 대해 문의한 뒤 “포스코 주식을 상당량 보유하고 있다”는 회신을 받았다. 포스코는 “실무자가 개인적으로 버크셔해서웨이에 지분 전량 매각설을 문의했고 회신을 받았다”고 전했다.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 2007년 포스코 주식 4.6%를 사들이며 국민연금에 이어 2대주주에 올랐다. 버크셔해서웨이는 2012년까지 사업보고서를 통해 포스코 지분 보유 사실을 투자자들에게 알려왔다. 하지만 지난 2013년과 2014년 사업보고서엔 포스코 지분 보유 상황을 기재하지 않아 전량 매각설이 최근 증권가에 나돌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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