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지역의 열악한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된 두 법인인 (사)서구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류한국)와 (재)서구장학회(이사장 이상준)가 서구 교육발전을 위해 동반 출항을 시작했다.
먼저 (사)서구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2월말 총회를 통해 올해 인재육성 지원 사업에 대해 사업비 1억2천100만 원을 결정, 3월 한달간 지역 내 31개 학교로부터 사업 신청 받은 결과 21개 학교에 대해 9천 800만 원을 지원했다.
서부초등학교 외 15개 초ㆍ중학교에는 방과후 특성화 프로그램지원을, 달성고등학교 외 4개 고등학교에는 학생들의 교육 경쟁력 및 학력향상을 위한 인재 프로그램, 특성화 취업 역량을 위한 인성함양 프로그램에 지원했다.
(재)서구장학회는 3월초부터 2주간 지역 내 우수ㆍ모범ㆍ체육특기생ㆍ선행 학생 부분을 접수받아 3월말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총46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오는 17일 총 2천456만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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