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포항시는 이번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을 GAP(농산물우수관리) 기본교육의 날로 정해 정례적으로 운영한다. 이 기본교육은 최근 GAP인증을 획득하려는 농업인들의 관심과 기본교육 요청이 급증함에 따라 교육 수요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며 이들은 작목, 인원에 관계없이 정해진 날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이수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제는 농식품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모든 정보를 기록ㆍ관리하는 것을 의무화 하는 제도다. 이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2년마다 의무적으로 농산물품질관리원이나 농업기술센터로부터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이수 확인서를 인증기관에 제출하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최영섭 포항시 농촌지원과장은 “친환경농업인증을 받았던 농업인들을 중심으로 GAP교육에 대한 관심과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며 “국산 농산물에 대한 신뢰와 소비촉진 등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GAP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GAP교육은 전담인력, 교육장 확보 등의 문제로 작목별 농업인단체에서 요청이 있을 시 해당 작목별로 교육이 이뤄져왔기 때문에 희귀작물을 재배하는 소수 교육 수요자나 작목반에 소속되지 않은 개인이 이수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