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지역 내 중소기업체의 외국어 통ㆍ번역 지원을 위해 구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외국어 도우미’를 운영한다. `외국어 도우미`는 오는 22일~24일까지 EXCO에서 열리는 2015 대구국제안경전에 참가해 수출상담 등 중소기업의 통ㆍ번역 업무를 지원한다. 북구청의 ‘외국어 도우미’는 지난 3월 지역 내 중소기업체를 방문하는 해외 바이어와 외국인 근로자들의 통ㆍ번역을 지원하기 위해 구 소속 직원 8명(영어 3명, 일본어 3명, 중국어 2명)으로 구성된 언어 봉사단이다. 이번 대구국제안경전에는 영어권 3명과 중국어권 1명 등 4명의 도우미들이 3일간 2개 업체의 부스에 직접 출장해 외국인 바이어들을 상대로 수출상담과 제품설명, 가격협상, 회사소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ㆍ번역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리 기업들이 더 큰 세계시장으로 발돋움해 성장과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향후 언어의 불편함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의 도움 요청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봉사에 관심이 있는 일반 주민들도 외국어 도우미로 확대ㆍ위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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