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울진군은 지난 1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의 우수계획에 대한 중점사업 시공비 지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건축기본법 및 경관법에 따라 2014년 3월에 중점사업 시공비 지원을 공모했고, 응모한 지자체의 우수계획 5개 시ㆍ군 중(경북 울진군, 경남 하동군, 광주광역시, 경남 거창군, 충남 공주시) 지난 6일 발표와 심사를 거쳐 2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돼 울진군이 8억원, 하동군 6억8천8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울진보부상 바지게광장 조성사업은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동해안 권역에 특성화된 울진 십이령재와 연계된 울진보부상 옛터를 재조명해 6개의 공공공간과 6개의 결(結)인 도로를 연계,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생태환경과 활력 있는 문화공간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16억 원(국비 8억, 군비 8억)으로 울진우체국 앞 공용주차장 5천715㎡ 부지내에 바닥면정비, 조경, 경관조명, 편의시설, 관리사 신축 등 다목적 광장을 새롭게 조성해 울진보부상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각종 문화 이벤트 연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평상시에는 인근에 조성계획 중에 있는 공용주차장과 더불어 주차장으로 운영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이번 사업과 연계된 사업으로 2014년도에 울진보부상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했고, 현재 울진읍 중심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울진전통시장의 동해안권역 명소화와 더불어 중심시가지로의 정체성 회복과 경관개선으로 지역상권 활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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